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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여름 바다, 몰래 기름 버리는 ‘양심 불량’ 어선, 딱 걸렸어!

2018/06/09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기름에도 ‘지문’이 있다… 왜, 얼마나 버리나

엷은 무지갯빛을 띠며 바다에 떠다니는 기름. 고의로 내다 버린 폐유인지 사고로 흘러나온 기름인지 알기 어렵다.
여름이 되면 이런 출처가 불분명한 기름 오염이 부쩍 늘어난다. 최근 3년간 월평균 해상 오염 신고 건수는 6월 393건,
7월 411건, 8월 358건. 월평균 60여 건에 그치는 겨울철과 비교하면 5배 넘게 많다.

이유는 뭘까.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어선 조업 활동이 활발해지면 그만큼 오염 물질을 몰래 바다에 흘려보내는
‘양심 불량’ 어선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배에서 나오는 폐유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일단 배 안에 모아뒀다가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양환경사업소나 민간 처리업체에 돈을 주고 처리해야 한다. 전국 주요 항만에 설치된
13개 해양환경사업소가 연평균 약 9000t을 수거하고, 이곳과 먼 지역은 지역 수협·어촌계에서 수거 시설을 운영한다.

비용은 오염 물질마다 다르다. ‘빌지(bilge)’로 불리는 선저폐수(선박 엔진이 가동될 때 아래로 떨어진 기름과 선박
내부에 있던 물이 섞여 만들어진 유성혼합물)는 ㎥당 2만5000원. 외국 항구를 오가는 선박이나 외국인 소유 선박은
가산 요금(선저폐수 ㎥당 5만5000원)이 붙는다. 민간업체는 t당 10만원 수준으로 몇 배 더 비싸다. 해경 오염방제국
관계자는 “폐유 처리 비용 자체는 비싸지 않은 편이지만, 조업 시간을 벌고 처리 비용을 아끼려는 배들이 단속을 피해
몰래 버리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후략)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08/20180608018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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